
30일 나란히 전역한 김재중과 성민 / 사진=스타뉴스

사진=김창현 기자
JYJ 김재중과 슈퍼주니어 성민이 30일 나란히 전역, 환한 미소로 팬들을 맞았다.
김재중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 55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같은 날 성민 또한 인천 부평구 17사단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31일 군 생활에 돌입, 각각 55사단 군악대와 17사단 군악대에서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 왔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 속에 전역한 두 사람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환한 표정으로 복귀를 알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부대 앞에 진을 치고 돌아오는 두 사람을 기다렸던 여러 팬들 또한 건강하게 복무를 마친 두 사람을 격하게 환영했다.
500여 명의 팬들 앞에 선 김재중은 "나이가 좀 있어서, 뛸 때 더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며 "어린 다른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웃음지었다.
군생활 중 걸그룹 노래로 아침을 맞곤 했다며 힘이 된 걸그룹으로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를 꼽기도 했다.
성민 또한 간단한 전역 인사와 함께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씩씩하게 걸어나온 성민은 팬들과 취재 카메라를 향해 전역증을 들어 보이는 등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04년 가요계에 데뷔, 입대 전까지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후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 등으로도 나섰다.
특히 성민은 입대 전인 지난 2014년 12월 연기자 김사은과 결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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