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송혜교, 전현무(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구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29일 송혜교가 지난 28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4월 주얼리 업체의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앞서 배상금 전액을 신진 디자이너의 창작 활동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송혜교는 법원의 조정에 따른 배상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며 그 약속을 실천, 의미를 더했다.
전현무 역시 같은 날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전현무는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측은 전현무가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유재석, 박신혜, 박명수, 송지효, 김종국, 걸스데이 혜리, 이적, 션, 치타도 연말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박명수는 지난해부터 매달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공익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박명수의 후원 덕분에 4살짜리 청각 환우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수술도 잘 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얼마 전 '런닝맨' 일방 하차 논란에 휩싸였던 송지효와 김종국은 내년 2월까지 '런닝맨'에 함께하기로 하면서 이후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 박신혜, 걸스데이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유재석, 박신혜는 이적, 션과 함께 연탄은행 측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기도 했다.
치타는 최근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공개한 세월호 추모곡 '옐로 오션'(Yellow Ocean)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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