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입대 전 마지막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각 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스노트’는 이날 오후2시부터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김준수, 한지상, 박혜나, 강홍석, 벤 등이 출연한다. 김준수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공언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는 “전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데스노트’ 주요 넘버 14곡을 롯데콘서트홀에서 라이브로 열창한 쇼케이스는 1000여 좌석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데스노트’는 내년 1월3일부터 1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