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스킨케어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새해를 맞아 좀더 예뻐지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겨냥, 한인 병원 및 업소들이 연말 프로모션을 이달까지 연장하거나 신년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

베이사이드의 뉴욕 클리어 페이스는 지난달 말까지 실시했던 반값 할인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뉴욕 클리어 페이스는 맞춤형 볼륨 시술인 보톡스와 필러, 여드름 흉터 콤보 치료인 프락셀과 시크릿, V라인 동안 리프팅인 써마지와 울쎄라, 미백 스킨 케어 등 거의 모든 시술과 스킨케어 서비스에 50%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뉴욕 클리어 페이스측은 “연말에 바빠 시간을 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이달 중순인 15일까지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깐깐한 시술과 꼼꼼한 애프터 캐어로,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포에버 투게더는 스킨케어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2월말까지 실시한다.
페이셜 1회 체험 관리와 웨딩 1회 관리는 각각 기존 가격의 절반값인 75달러와 100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상체 슬리밍●하체 슬리밍 1회 체험관리는 130달러, 아기 주사 5회와 재생 피부 관리 5회는 2000달러로, 기존 가격에서 30-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수 부장은 “1회 체험 관리를 받아 본 후 10회 등록시에는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평일 정오~오후 4시까지 회원 등록을 할 경우, 10회 이용권을 20% 할인하하고 있다.

플러싱의 티스킨케어는 150달러 상당의 얼굴 경골 1회 마시지를 오는 15일까지 50달러로 할인한다. 경골 마사지는 변형된 근육을 바로 잡아 주는 기법으로 얼굴 윤곽을 작고 매끈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 티스킨케어측의 설명이다.

티스킨케어는 새해를 맞아, 여드름 흉터의 최고의 재생 요법 중 하나인 매선요법을 도입, 제공하고 있다. 매선 요법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새살이 차오르게 돕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뉴욕과 뉴저지의 함소아 한의원은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진행 중이다. 2주 과정 500달러인 이 프로그램에는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연말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2주동안 건강한 체중 감량과 여드름 치료 등의 효과를 볼수 있어 특히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며 “침과 뜸, 부항, 식이요법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줄수 있다”고 말했다.

맨하탄의 가이 스킨케어는 케미컬 필링 및 재생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일반 가격에 비해 절반 이상 할인하고 있다. 정가가 1000달러를 넘는 고가 프로그램이지만 1월까지 반값 할인에 들어갔다. 1월까지 케미컬 필링을 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10명에게 무료로 재생 트리트먼트를 제공하고 있다. C2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