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변대회 참가경험이 자신감과 발표력 신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LA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익수)이 제80회 고등학생 스피치 콘테스트에 출전할 참가자를 선발한다.

라이온스클럽 스피치 콘테스트는 라이온스클럽 국제본부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동일한 주제로 개최하는 웅변대회로 6단계(Club-Zone-Region-District-Area-Final)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개인의 사생활 보장의 권리와 국가안보와의 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이다. 참가자격은 LA거주 9~12학년으로 5~10분의 제한된 시간 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면 된다.

김익수 회장은 “우리 한인 학생들에게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하고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대회를 여는 목적으로 이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자신감과 발표력이 크게 신장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LA서울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는 지역 예선의 첫 번째 관문인 클럽 대회는 오는 16일 오후 1시 클럽 사무실(4322 Wilshire Blvd. #302)에서 열리며 이 대회 우승자에게 100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다음 단계인 존(Zone) 주최 대회 우승자는 150달러, 리전(Region) 대회는 250달러, 디스트릭(District)는 4,500달러, 에어리어(Area)는 6,500달러이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영문 스피치 원고(5~10분 길이)와 이름, 생년월일, 학교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주최측 이메일(jycmagnet@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지원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문의 (323) 620-1647

<예진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