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밀정'(사진)과 김기덕 감독의 ‘그물’ 등 한국영화 2편이 2017 팜 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된다.
지난 2일 필름 어워즈 갈라로 개막한 팜 스프링스 국제영화제는 올해 28회째를 맞이했으며 할리웃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13만명이 넘는 영화 관람객들이 참가하는 팜스프링스 축제이다.
국가별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작들의 상영 및 캠페인 홍보가 치열한 영화제로 올해 한국영화 상영작은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한국 대표로 선정된 김지운 감독의 ‘밀정’(The Age of Shadows)과 김기덕 감독의 ‘그물’ 2편이다. ‘밀정’ 상영일정은 6일 오후 7시45분 아넨버그 극장, 9일 오후 1시30분 메리 픽포드 극장이며 ‘그물’(The Net)은 7일 오후 3시30분과 10일 오후 4시30분 캐머롯 극장, 13일 오후 8시30분 리갈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제28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은 리티시 바트라 감독의 ‘센스 오브 엔딩’(The Sense of an Ending)이, 폐막작으로는 테일러 핵포드 감독의 ‘코미디언’(The Comedian)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라라랜드’로 두 주연배우들을 비롯해 수많은 할리웃 스타들이 개막 첫날 열린 필름 어워즈 갈라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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