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할인전·프로모션 등 고객몰이 한창

이번 주말 뉴욕 일원에 한파가 몰아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겨울장사가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주말 내내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다 8일 화씨 18도(섭씨 영하 8도)까지 내려갈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난방 및 방한제품 판매 업소를 찾는 한인들이 부쩍 늘고 있기 때문으로 관련 업소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추위를 반기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가전업계
전자랜드에 따르면 한파가 예보되면서 온수매트와 히터, 가습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김희애의 온수매트로 유명한 ‘스팀보이’를 최저가에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랜드는 히터 전제품을 20~30% 할인가에, 가습기와 공기 청정기를 최저가에 판매중이다.

조은전자는 ‘경동나비엔(구, 경동보일러)’의 프리미엄 온수매트 ‘컴포트 메이트’(Comfort-Mate)’를 최저가에 내놓았다. 히터 제품을 할인 판매중인 조은전자에 따르면 컴포트 메이트 퀸 사이즈는 좌우측의 온도를 다르게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뉴저지에 위치한 하이트론스와 베델전자는 ‘경동나비엔(구, 경동보일러)’의 프리미엄 온수매트 ‘컴포트 메이트’(Comfort-Mate)’와 노비타 온수매트를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론스와 베델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수매트와 한국산 원적외선 히터, 무릎 사우나, 반신욕기 등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년선물 기획전’이 한창인 홈앤홈은 히터와 가습기를 10%, 겨울 내복과 겨울 남녀점퍼를 20% 할인 판매중이다. 홈앤홈은 이달 20일~29일 ‘겨울정기 세일전’을 마련, 침구와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용품업계
장생건강은 겨울철 최고 인기상품인 ‘흙표 흙침대’를 할인 특가에 내놓았다. ‘흙표 흙침대’ JF-1025Q 제품을 25%, JF-2020 황맥 카우치 제품을 35%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등 파격가에 정품 ‘흙표 흙침대’를 공급하고 있다.

미 동부 유일의 돌침대, 흙침대 본사직영 판매업체인 황토방은 폭탄 세일전을 마련했다. 황토 흙침대를 74%, 로즈 카우치+맥반석과 로즈 소파+맥반석을 모두 60% 할인가에 내놓았다.

■의류 및 침구업계도
한국의 유명 의류 아웃렛 국보는 한국 프리미엄 패딩 2017년 신제품과 밍크 모피를 50% 할인가에 내놓았고 겨울 보온 패션 의류 신제품과 남녀정장, 2030 슬림핏 정장, 수제화, 가파치 장갑과 지갑, 벨트 세트, 여성가죽신발, 패션방한모, 여성 고급스카프 등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불하우스는 겨울제품 최대 40% 할인전을 마련했다. 신상품 고밀도 극세사와 면 차렵이불 등 최상급 겨울이불을 최저가에 장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골프나라는 골프의류 전품목을 20~70% 할인 판매하고 있고 루이까스텔은 신상품을 30~59%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한 신발 백화점 슈빌리지는 ‘하나사면 하나 50% 할인’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헬로 홈 닷컴도 최대 50% 할인전을 실시하고 있다. 찜질팩 온열기 전문기업 다나은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C1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