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스토리나인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첫 대본리딩을 갖고 대장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지난해 12월21일 상암 MBC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왕은 사랑한다’ 대본리딩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현장에 나선 김상협 PD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배우들이 살아있는 스토리로, 인물 내면의 결정, 욕망을 섬세하게 연출해야 하는 작품이다. 상상력을 마음껏 집어 넣어주시길 바란다”고 배우들을 향한 신뢰를 밝혔다.
임시완은 “연기가 쉽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즐겁게 촬영하고 싶다. 웃음을 잃지 않는 현장의 중심에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유쾌한 촬영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이어 임윤아는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은 캐릭터의 매력을 맛깔지게 살려 열연을 펼쳐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목소리 톤과 연기력으로 최강 흡입력을 선사했다.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은산 역의 임윤아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임시완의 유일한 벗이자 멜로의 대척점에 서게 될 왕린 역의 홍종현은 임시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해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