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아내’ CP 신뢰감 드러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건준 CP가 고소영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건준 CP는 6일 스타뉴스에 “드라마에 좋은 반응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제작진과 배우가 잘 소화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 없고, 이름과는 정반대로 복 없는 3무(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고소영 분)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 고소영은 ‘완벽한 아내’를 통해 지난 2007년 ‘푸른 물고기’ 이후 10년만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대의 시선만 있는 건 아니다. 고소영이 10년만 연기를 재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의 연기에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많다. 세련된 이미지의 고소영과 평범한 아줌마 심재복의 이미지는 확연히 다르기도 하다.
이건준 CP는 “본인도 10년 만의 복귀라 걱정이 있다. 대중들이 고소영이라는 배우들에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들이 있다.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머물러있으면 걱정이 될 텐데 고소영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완벽한 아내’는 ‘내조의 여왕’ 등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과 비교되고 있다. 이건준 CP는 ‘완벽한 아내’만의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드라마의 색깔이 달라서 차별화될 것이라고 본다. 작품에 미스터리와 코미디가 잘 섞여 있다. 보통의 아줌마 드라마와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화랑’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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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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