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4)뉴욕한인식품협회 박광민 회장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이 최우선입니다.”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은 회원들의 협회 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우선 회원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공동 구매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협회는 우유 공동 구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 구매 협력 업체였던 엘머스트 우유가 지난해 여름 문을 닫으면서 협회는 크림 오 랜드와 손을 잡았다. 현재 약 150명개 업소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구매력(Buying Power) 강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회원수 확대가 필요하다.
박 회장은 “회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뭉쳐 구매 경로를 하나로 통일하게 되면, 구매력을 키울 수 있게 되고 업소들은 거래시 유리한 입장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며 “공동구매 아이템 종류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각 회원 업소들의 공급 가격을 비교하는 등 데이터 수집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공동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 업소들에는 상품권 등을 제공, 이익을 환원시킬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이달 전문가를 초청, 노동법과 세법 등 법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적용되는 최저임금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는 것. 불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박 회장은 “협회에서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하는 것은 바로 회원”이라며 “각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엘머스트에서 초콜릿 델리 앤 그로서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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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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