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강소라가 연예계 최강 '나이 파괴' 스타 커플 1위에 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에서는 "연예계 최강 '나이 파괴' 스타 커플들"을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빈과 강소라 커플이 1위에 올랐다. 현빈은 공유 강동원 소지섭과 함께 국가가 지켜줘야 할 4대 공공재로 불리던 상황. 현빈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소라는 완벽한 몸매에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20대 대표 여배우다.
이들은 함께 출연한 작품은 따로 없지만 강소라가 지난 10월 새 소속사를 물색하던 중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연기자 선후배로 연락을 이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열애사실이 공개된 당시 교제기간이 보름 밖에 안됐지만 3시간도 안돼서 바로 인정하는 등 서로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2위는 17살 차이의 김주혁, 이유영 커플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소탈한 먹방 데이트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등 여느 연인들처럼 달달하게 연애 중이다.
3위는 17살 차이인 신하균과 김고은이다. 이들은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수년 전부터 연예계 스킨스쿠버 동호회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이들은 스킨스쿠버를 함께 하고, 시사회도 동행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4위는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앞둔 문희준과 소율이다. 문희준이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에 크레용팝 소율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문희준이 다이어트로 고생할 때 소율은 우엉차 한 박스를 직접 우려내 가져다줬고, 문희준은 이때 소율을 여자로 보게 됐다고 했다.
5위는 14살 차이의 최자와 설리다.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는 2013년 9월 손 잡고 산책하는 모습과 맥주마시는 사진이 찍혔지만 그저 친한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1년 뒤 최자가 지갑을 잃어버리면서 공공연하게 이들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고, 이후 이들은 공개데이트를 즐기며 SNS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6위는 17살 차이의 마동석과 예정화, 7위는 13살 차이의 이동건과 티아라의 멤버 지연, 8위는 11살 차이의 송승헌과 유역비가 올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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