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불륜설에 휩싸인 후 두문불출하던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찍고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오후 한 온라인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촬영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희와 홍상수는 영화 촬영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다.

앞서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뒤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했다. 이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둘러싸고 결별설, 동거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홍상수 감독이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실패해 재판을 진행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이 이혼 소송을 앞둔 가운데 김민희와 여전히 잘 지내는 모습이 공개되며 논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김민희의 한국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아 보였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과연 대중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과연 김민희가 아무런 해명 없이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이 새로 찍어 내는 영화는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쏠린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