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만기 고정 4.20% ·15년 만기 고정 3.44%
새해 첫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 대선(11월8일)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의 지난 5일 기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4.20%로, 한 주전인 12월29일 4.32%보다 0.12%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 금리는 3.97% 였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3.44%를 기록, 지난주 3.55%에서 0.11%포인트 떨어졌다. 1년 전 금리는 3.09% 였다.
모기지 금리는 지난해 7월7일 연중 최저치인 3.41%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 대선 직후인 11월23일 4%대에 진입한 이후 계속 4%대에 머물고 있다.
션 베케티 프레디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 대선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지만 2014년 이후 처음으로 4%를 넘은 상태에서 새해를 시작했다”며 “당분간 모기지 금리가 4%대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반드시 모기지 금리가 5%에 도달한다는 것은 아니라며 시장의 모호함을 감안할 때 실제로 어떤 시점에서 이자율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C1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