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KIC 실리콘밸리 데모데이에는 23개 기엄들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사진 KIC SV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달 10일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 SV에서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17 KIC 실리콘밸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글로벌 시장 진입 잠재력을 갖춘 국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경남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소속 기업 23개사가 참가했으며 KIC 실리콘밸리가 투자자 및 비즈니스 관계자를 초청하고 사전 피칭 훈련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빌 라이커(Bill Reichert), 데이비드 에머슨(David Dmerson), 페리 하(Perry Ha), 앙겔로 델 프리오레(Angelo Del Priore), 필 윤(Phil Yoon) 등 실리콘밸리 투자자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키노트 스피커로 GSVLabs 알렉 라이트(Alec Wright) 최고운영책임자가 발표했다.
또한, 현지 HP Tech Ventures, General Motors Venutures, PWC, Draper Athena, Big Basin Capital 등 현지 유명 VC, 엔젤 투자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비롯한 150 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발표에서 iBrush(차희찬 대표, 포토테라피 기술 전자칫솔)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2위는 네오팩트(반호영 대표, 스마트글로브), 3위는 이놈들연구소(최현철 대표, 스마트 시계줄)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우승 기업에 대해서는 KIC 실리콘밸리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KIC Express)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KIC 실리콘밸리 이헌수 센터장은 “KIC 실리콘밸리는 국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원 기관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 게이트웨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이 현지 KIC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글로벌 생태계 진입을 위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현지 진출 지원 플랫폼을 계속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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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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