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 주최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조국 평화통일 기원 합창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김동균)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7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조국 평화통일기원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김동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로 우리들의 염원인 대한민국의 민주평화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합심해서 기도를 드리는 자리”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강영훈 주 호놀룰루 총영사는 2016년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를 되돌아보고 조국평화통일을 위해 내부의 단결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개미 1천여 마리가 맷돌을 옮긴다는 옛말을 상기하며 조국 대한민국과 공관, 하와이 동포사회가 2인 3각체제로 협력하며 화합을 이루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의준), 임마누엘 크리스찬교회(담임목사 송난숙), 오아후 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석우), 대한불교 조계종 하와이 관음사(박 지혜심 법사), 아가페 선교 침례교회(담임목사 장세현), 하와이 크리스찬교회(담임목사 황성주), 진리의 빛 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철훈)에서 세계평화, 대한민국의 국민, 평화와 화합, 북한동포, 하와이 동포들을 위해 각각의 다른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하와이 한인회, 호놀룰루 한인회를 비롯한 각 한인 단체장들과 어학연수를 온 한국관광대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떡국 조찬을 함께 나눈 후에는 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신년기도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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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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