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라이즌·AT&T 등 일제히 데이터 사용료 인상
버라이즌과 AT&T, T-Mobile 등 미국 내 주요 3대 통신사의 데이터 요금이 일제히 인상됨에 따라 고객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AT&T는 데이터 요금을 인상한지 2년 만에 또 다시 데이터 요금이 인상된다. 데이터 플랜에 따라 5~40달러까지 인상하고 오는 3월부터 AT&T 고객들은 새로운 데이터 요금을 적용된다. 또한 AT&T는 디렉티비와 U-Verse 티비 가입 고객에게만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버라이즌의 경우 과도하게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 대한 제재가 들어간다. 한 달에 200GB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버라이즌 고객들은 2월16일까지 무제한 데이터 플랜에서 다른 플랜으로 변경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 서비스가 중단된다. 버라이즌에서는 지난 2011년 신규 가입자들에 대해 자사의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폐지한 바 있다.
T-Mobile은 고객 유치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지난해 8월부터 월 70달러에 제공하고 있지만, 무제한 데이터 플랜 이외에는 다른 플랜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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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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