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래 대표가 17일 열린 미디어 투어 행사에서 소조스파클럽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쉬어가는 안식처로 소조 스파가 자리잡기를 바랍니다.”오는 20일 개장하는 뉴저지 에지워터의 소조 스파 클럽<본보 1월 4일 C1면>이 17일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다.
약 50명의 한인과 중국인, 미주류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이날 미디어 투어에서 조은래 대표는 “각기 분리된 스파들이 모인 집합체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큰 스파 시설로,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편안하게 즐기도록 디자인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뉴욕의 관광객이 매년 늘어가지만 시설은 열악한데 맨하탄과 가깝다는 장점을 살려, 여행객들에게는 쉬어가는 쉼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주민들에게는 생활의 일부로 즐기는 장소가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2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지상 8층 규모의 소조스파 클럽은 남녀 목욕탕과 노천탕,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인 키즈 클럽, 라운지, 파티 룸, 어린이 놀이방, 레스토랑, 푸드 코트 등 각종 편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암반욕, 챠콜, 소금, 황토 등 9가지 테마의 찜질방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맨하탄 마천루 등 야외 풍경을 즐기며 몸의 피로를 풀수 있는 다양한 노천탕들이 마련돼 있어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독일 직수입 패디큐어와 이탈리아 최고급 스파 용품으로 꾸민 스파·마사지실이 마련, 매니큐어와 패디큐어, 스파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커플룸과 개인룸 등 페이셜 및 바디 마사지와 샤워까지 모두 할수 있는 스파 공간, 페이셜 마사지 후 밖으로 나가기 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며 “자녀를 맡길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도 마련돼 있어 특별한 날, 온가족이 쉬면서 재충전을 할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조 스파 클럽은 당분간 정오부터 11시까지 운영되지만 이후에는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입장 금액은 주중 75달러, 주말 85달러지만, 개장 직후 할인 행사가격을 적용, 주중 45달러, 주말 55달러다. 노천탕의 경우, 이용을 위해 수영복을 지참해야 한다. 이용 제한 시간은 6시간이다.
3월 중순부터는 32개 객실의 호텔이 문을 열고,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호텔 이용객의 경우에는 2인까지 소조 스파 클럽에 무료 입장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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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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