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하, 이휘재, 아이유 /사진=스타뉴스
가수 장기하(35)와 아이유(24, 이지은)가 4년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아이유 본인에게 확인 결과, 장기하와 헤어졌다"라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2015년 10월 "(장기하와) 만난지는 2년 가까이 됐다"고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다수의 네티즌은 지난 연말 이휘재가 했던 아이유 관련 언급을 다시금 떠올리며 "이휘재가 뭔가를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연말 2016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MC 이휘재는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아이유와 이준기에게 수상 소감을 묻다 "두 사람 사이가 수상하다"며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휘재는 계속해 "이상하다. 맞냐"고 추궁했고, 아이유는 당황하며 "네? 네?"라고 웃음으로 애써 넘긴 바 있다.
이휘재의 이 같은 질문은 '무례논란'으로 이어졌고, 이휘재는 이후 공식 사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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