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기 아이유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준기가 때아닌 아이유와의 열애설에 "두 사람은 동료일 뿐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이유와 이준기의 열애설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준기의 SNS로 계속해서 '두 사람이 사귀어 달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기와 아이유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을 함께 촬영하며 동료로 홉을 맞췄던 것이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니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나무 엑터스 측은 "이준기와 아이유가 드라마 속에서 케미가 좋아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이준기는 다른 동료 배우들에게도 워낙 친절하게 하고 잘 챙기는 편이다"라며 "아이유와는 동료일 뿐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이유 이준기/ 사진= 아이유 이준기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3일 아이유와 장기하가 4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아이유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장기하와 최근 연인으로서 인연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 모두 일에 매진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서 서로 응원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이후 이준기와 아이유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아이유와 이준기가 서로의 대만 콘서트를 방문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고,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이휘재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준기·아이유를 향해 "두 분 사귀느냐, 의심스럽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준기와 아이유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각각 왕소와 해수 역할을 맡아 애틋한 연기를 펼치며 사랑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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