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8)뉴욕한인냉동공조협회 이득배 회장
“회원 업체들간의 화합과 기술 습득이 우선이죠.”
올해부터 연임에 들어간 이득배 뉴욕한인냉동공조협회장은 냉동 공조 업계내 한인 기술자들에 대한 세미나 등 교육을 강화한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회원들간 화합을 통한 단결 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습득을 지원,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들과 기술이 속속 개발되면서 이에 대한 정보와 기술 전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신축 건물들이 빠르게 들어서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들의 영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기존 업체들이 젊은 세대들로 세대 교체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술 전수 및 교류를 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협회에 소속된 회원 업체는 총 60개다. 협회는 앱코(ABCO), 이코노미, 유나이티드 서플라이 등 협력 업체들과 함께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신기술 습득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주제의 소규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단체 여행과 소규모 모임을 통해 회원들간 단합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뉴욕한인봉사센터 KCS에 1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하는 등 한인사회로 협회의 수익을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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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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