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은행(행장 조혜영)은 지난해 4분기 430만달러(주당 32센트),2016년 연간으로는 1,400만달러의순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4분기 태평양이 올린 431만달러의순익은 1년 전 같은 기간의 290만달러(주당 24센트)에 비해 48.5% 급증한 것으로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각각 27%와 16%씩 고르게 증가한반면, 비이자지출 등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자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순이자마진(NIM)은 2015년 3.85%에서지난해 4.14%로 높아진 점도 힘을 보탰다.
이로써 지난해 일년간 올린 전체 순익은 1,400만달러로 전년도의 1,219만달러에 비해 14.9% 증가했다. 총자산은 12억2,700만달러로17.7% 증가세를 이어갔고 대출은22.1% 늘어난 10억3,330만달러, 예금은 16.2% 증가한 10억9,18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태평양은 전날 주당 3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2월28일기준으로 명부에 기재된 주주들을대상으로 3월15일 지급키로 했다.
이로써 태평양은 2015년 이후10%씩 세차례의 주식 배당과 주당3센트씩 여덟차례의 현금 배당을하게 됐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