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빅토리, 레드벨벳 작전타임’에서는 레드벨벳이 미니앨범 ‘루키’의 컴백을 앞두고 작전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은 멤버들의 근황을 뉴스 형식으로 알렸다. 이어 짜여지지 않은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소식은 조이의 드라마 출연이었다. 조이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물오른 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소식에 조이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지였던 한강이 너무 추웠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OST에 참여한 슬기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 노래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직접 만든 곡. 노래가 흘러나오자 슬기는 멋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웬디는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웬디는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에서 완벽한 민낯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레드벨벳은 오는 2월 1일 미니앨범 ‘루키’가 발매된다고 예고했다.
웬디는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작전타임을 갖겠다고 했다. 조이는 스튜디오 뒤에 마련된 칠판에서 레드벨벳의 작전을 설명했다. 작전1은 ‘SNS 장악’, 작전2는 ‘완벽한 퍼포먼스’, 작전3은 ‘팀워크’였다.
레드벨벳은 작전1 ‘SNS장악’을 위해 셀카와 연습 영상 업로드 및 V앱을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또 웬디는 작전2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서 카메라를 더 잘 찾고, 더 예쁜 표정과 함께 단단한 라이브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조이는 “웬디가 분발하면 되는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웬디는 작전3 ‘팀워크’에 대해 “지금도 좋은데 더 좋아질 수 있나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슬기는 “동생들이 언니들한테 더 잘하기”라고 말하기도 했고, 웬디는 “스케줄 때문에 각자 바쁜데, 이야기를 좀 더 많이 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예리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 멤버들끼리 파티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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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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