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9)재미부동산협회 존 김 회장
“회원들이 협회를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한해가 될 겁니다.”
재미부동산협회의 존 김(사진.한국명 김정현) 회장은 회원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협회가 교육 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얻기 위해 뉴욕주에 인가를 신청한 상태로 인가를 받게 되면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이 라이선스 갱신을 위한 교육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인들이 수백달러를 들여 라이선스 갱신을 위한 컨티뉴잉 에듀케이션을 이수하고 있지만, 인가 이후 협회에서 제공하는 교육으로 이 같은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회비와 소정의 교육비만으로 교육을 제공하면서 신규 회원도 확보하는 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상속과 세금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 SBA융자, 건축 관련 세미나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한바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차례 개최했던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더 넓은 장소로 옮겨 더욱 세부적인 분야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인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 부동산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건물주 등 일반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현재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한인 에이전트는 5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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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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