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
▶ <10>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강일갑 회장
“젊은 세대들이 보험업계의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홍보해야죠.”강일갑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장은 한인 1.5세, 2세들에게 보험 업계의 장점을 홍보하고,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을 협회원으로의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강 회장은 “보험만큼 이직률이 낮고, 만족도는 높으며 경력 쌓기에 좋은 업종도 드물다”며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시절을 맞고 있지만, 아직 업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보험 업계의 장점을 홍보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올해 뉴욕 인근 대학 한인 학생회에서 교육 및 홍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수 민족에게 업무 환경과 장래성이 특히 높은 업종이라는 것을 강조, 차세대들의 관심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올해도 연례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국, 라틴, 흑인계, 전미독립 보험 에이전트&브로커협회 등 4개 단체와 공동으로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있다. 뉴욕 라이프와 유나이티드 헬스 케어 등 20여 업체가 참여, 인재 채용을 위한 인터뷰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 회장은 “어떤 직종과 어떤 회사에서 근무를 했건, 경력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보험 업계는 넓고 방대하다”며 “채용 박람회는 신입 구직자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이니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2세들의 업계 및 협회 활동을 장려하고 정보 공유를 활발히 진행하기 위해 올해로 22년째 발간되는 보험재정회보를 한글 뿐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협회는 매년 약 8000부의 보험 재정 회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연례 만찬에서 배포를 시작한다. 올해 연례 만찬은 내달 2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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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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