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 이미지 컷
배우 벤 애플렉이 '배트맨' 솔로무비 감독에서 최종 하차한 가운데, DC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미국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DC 히어로물 '배트맨' 솔로무비 감독을 최종적으로 고사했다.
당초 벤 애플렉은 '배트맨' 솔로무비의 주연과 연출을 함께 맡을 예정이었으나, 결국 주연으로만 영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벤 애플렉은 공식입장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수준에서 둘 모두를 할 수 없다는 게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 작품에 여전히 참여하겠지만, 현재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나는 이번 프로젝트에 몹시 전념하고 있으며, 전세계 팬들을 위해서 이에 생명을 불어넣길 학수고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워너브러더스는 벤 애플렉의 결정을 진심으로 지지하며, '배트맨' 솔로무비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그와 함께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앞서 벤 애플렉은 지난해 연말부터 "('배트맨'은) 아직 각본이 나오기 전이고 결정된 것도 없다. (시나리오가) 내가 생각할 때 훌륭하게 나오지 않으면, 연출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벤 애플렉이 '배트맨'의 연출을 최종 고사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벤 애플랙은 지난해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배트맨을 연기했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배트맨 역을 맡는 만큼, 그가 주연을 맡고 연출하는 '배트맨'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있었다.
하지만 벤 애플렉이 연출에서 빠지게 되며 어떤 감독이 영화를 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벤 애플렉이 하차한 '배트맨' 감독 자리에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혹성탈출' 맷 리브스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