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관련 업체들 참석 한-하와이 기술교류 물꼬
환경오염과 탄소배출의 심각한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신재생 바이오 포럼이 지난 달 하와이 주청사에서 열렸다.
하와이와 한국, 키르크즈스탄, 러시아, 미얀마 각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관련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토론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데이빗 이게 주지사, 알런 오시마 하와이 전력 사장 , 크리스 리 하원에너지위원장 로레인 이노우에 상원 에너지위원장 켄 이토 하원의원대표 제인 소여 미연방중소기업청 하와이소장을 비롯 하와이 대학과 연방정부 산하 농경 연구소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하와이 농경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연료 이용에 대해 토론했다. 한국에서는 제니스 고 재향군인회 에너지 사업단, 한보 테크, 에스에너지, 다나 그룹 중역들이 주제발표를 위해 참석했다.
독일과 일본,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바이오 연료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이날 포럼에서 데이빗 이게 주지사는 주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정보들을 주제 발표를 통해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특히 한국 기업들의 하와이 바이오 연료공급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하와이 대기업들과의 협정체결, 연구소들의 공동 연구과제 실시등 과시적인 결과를 보이게 되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의 한국측 준비위원으로 참석한 제니스 고 씨는 "지난 8년동안 한국, 독일, 베트남, 미얀마에서 신재생 에너지 다국적기업들의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하와이 주정부로부터필요한 과제로 참여 요청을 받아 이번 포럼을 준비했고 주정부의 많은 지원과 협조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국의 다나 에너지(사진 위)는 심각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변질된 토지개량과 사막화 방지를 위해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수확량을 높이는 미국 FDA 검증을 통과한 제품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나 에너지는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하와이 주 보건국과의 협력을 통해 하와이에서도 농경산업 육성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들을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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