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준 / 사진제공=채널A
결혼을 사흘 앞둔 가수 겸 방송인 문희준이 방송에서 예비신부 소율이 속한 걸그룹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 무대를 선보인다.
9일 채널A '국민 맞춤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 측에 따르면 MC 문희준은 최근 녹화에서 크레용팝의 노래 ‘빠빠빠’ 무대를 꾸몄다.
'싱데렐라'의 이번 녹화는 '걸그룹 여신 대전'으로 마련돼 소녀시대 효연, 그룹 샵의 멤버였던 이지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등이 함께 했다.
문희준은 이번 촬영 주제인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한 걸그룹 노래 베스트 5'를 맞히는 도중 쑥스러워 말을 못하겠다며 곡명을 말하길 머뭇거렸다. 이를 눈치챈 출연자들은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동시에 외쳤다. 부끄러워하는 문희준을 위해 슈퍼주니어 신동과 김희철 및 이수근 정아가 합세해 무대를 만들었다.
문희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크레용팝의 '빠빠빠' 간주가 흘러나오자 모든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이 직접 선보인 크레용팝 '빠빠빠' 무대는 10일 오후 방송될 '싱데렐라'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오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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