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의류 등 다양한 업종 업소들 특수기대

‘밸런타인스데이 세일전’이 한창인 홈앤홈을 찾은 고객이 할인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겨울장사가 좀처럼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밸런타인스데이(14일)를 앞두고 한인업소들이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특별상품을 마련하고 이미 지난주부터 고객몰이에 나선 선물업소와 꽃집, 제과점 등<본보 2월7일자 C1면>에 이어 다양한 업종의 한인업소들이 특수를 기대하며 밸런타인스데이 할인전을 앞 다퉈 마련하고 있는 것.
종합가정용품백화점 홈앤홈은 이달 16일까지 ‘밸런타인스데이 세일전’을 마련하고 대박 잡기에 나섰다. 화장품과 가습기, 겨울철 난방히터 10% 할인과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맛사지 체어, 김치냉장고, TV, 가정용 노래방 기기 할인 특가 판매 등 각종 가정용품을 10~2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또한 겨울신발과 내복을 30%, 남성 솜바지와 여성 치마레깅스를 각각 10%와 20% 할인한다.
한국 유명 브랜드 아웃렛 국보는 세일보다 더 큰 세일 ‘끝장 세일전’을 이달 25일까지 이어간다. 최대 80% 할인이라 파격적이다. 시즌 마무리 행사로 겨울제품을 대거 방출, 특히 패션 보온, 방한 패딩 경우, 최대 80% 할인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명품 신사복과 잡화, 팬츠, 여성정장을 핫 세일가에 판매한다. 최고급 극세사 이불도 한정 200채를 반값에, 온돌 마루매트를 20% 할인가에 내놓았다.
신발백화점 슈빌리지도 부츠 할인전을 마련했다.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며 '어그'(UGG)와 '헌터'(HUNTER)를 제외한 모든 부츠를 50% 할인판매 한다. 특히 슈빌리지는 어그 공인 딜러라 일반 백화점에는 없는 어그 한정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가전제품업소도 예외가 아니다.
쿠쿠는 ‘밸런타인스데이 세일 이벤트 김수현의 프로포즈’를 실시하고 있다. “나의 쿠쿠를 받아주겠니?”라는 카피로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쿠쿠 최신 전기밥솥을 최소 20달러~최대 70달러 할인가에 판매한다. 쿠쿠는 애프터서비스도 6개월 연장했다.
코웨이도 ‘밸런타인스데이 스페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달 24일까지 이어지며 정수기 신규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정수기를 등록비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정수기 신규고객 스페셜 프로모션은 실속형 정수기(해당모델 CHP-250L) 렌탈시 등록비 100달러 오프와, 프리미엄정수기(해당모델 CHP-671L, CHP-590L, CHPE-250NF, CPE-06AL, CHPI-280L) 렌탈시 등록비 200달러 오프다.
정수기 기존고객 스페셜 프로모션은 청정기(해당모델 AP-3008FH, AP-1511FHE)와 비데(해당모델 BA-13) 렌탈시 각각 등록비 100달러를 오프 한다.
대호모피는 ‘밸런타인스데이 세일전’을 마련하고 기존 60~70%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30%를 더 세일해 주는 파격 세일전을 실시한다. 특히 정가 3,200달러 폭스카라 렉스 숏자켓을 190달러에, 정가 3,280달러 쉬어드렉스/양가죽 콤비자켓을 290달러에, 정가 3,600달러 폭스카라 렉스자켓을 390달러에 내놓는 등 인기제품들을 균일가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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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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