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평균 136.57달러 지출 총 182억달러로 감소전망
올해 밸런타인스 데이 소비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들이 밸런타인스 데이 초컬릿과 선물, 꽃 구입 등으로 1인당 평균 136.57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37.53달러보다 96센트 줄어든 금액이다. 전체 소비액도 지난해 197억달러에서 올해는 182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7년 1인당 소비금액 119.67달러, 전체 금액 169억달러로 시작한 밸런타인스 데이 소비 규모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증가해오다 지난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나 올해 한풀 꺾였다.
전문가들은 꽃 등 주요 관련 상품이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12개 긴 장미꽃 가격은 올해 최고 140달러(배달비 포함)까지 올라 지난해보다 8.4% 올랐으며 밸런타인스 카드는 5.25달러로 16%나 급등했다. 영화비도 지난해에 비해 약 8.2% 상승했다.
밸런타인스 데이에 가장 많이 구입되는 지출 품목으로는 전체의 49.7%가 캔디류를 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밸런타인스 카드(46.9%), 외식(36.6%), 꽃(34.7%), 보석(18.7%), 의류(18.5%), 기프트 카드(15.8%) 순으로 조사됐다.
꽃을 구입하는 경우 전체의 63%가 붉은 장미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구입을 위해서는 백화점(35%)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할인매장(32%)과 온라인(27%)이 뒤를 이었다. 또한 밸런타인스 데이를 기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007년 63%, 2016년 55%에서 올해는 53%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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