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우먼스클럽 15대 회장 취임식을 마치고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KA 우먼스클럽이 지난 11일 제 15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잇는 보다 활발한 활동을 선언했다.
11일 오후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안나 회장이 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서안나 회장은 “공동회장을 했었기에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다시 메우는 데 전념할 것”이며 “함께 뭉쳐 더 튼튼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나 킴 주 상원의원을 비롯해 김동균 민주평통회장, 김영태 호놀룰루 한인회장, 제임스 홍 오하나 퍼시픽 은행장 등 각 한인 단체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서안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다 함께 한인 여성단체의 발전을 소원했다. 이민용 초대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KA 우먼스 클럽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주변으로부터 많은 독려를 받았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서안나 회장이 앞으로 활발한 협회운영을 하며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한인사회 화합에도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한인사회의 도움도 당부했다. KA 우먼스 클럽은 1991년 4월 13일 20명의 회원으로 여성교육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미국내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미 문화교류, 교육, 친목, 봉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 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에 유학으로 하와이에 건너 온 서안나 신임 회장은 약학박사로 현재 쿠아키니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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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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