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데모데이,23일 맨하탄 ‘폴리&라드너
▶ 지역 한인·투자자들 네트웍 구성·투자 상담

‘코리아 데모데이’ 웹 사이트

‘코리아 데모데이’에 초대된 패널리스트들
한국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맨하탄 ‘폴리 & 라드너’(FOLEY & LARDNER LLP 90 Park Ave New York, NY 10016)에서 열리는 ‘코리아 데모데이’(ERA Global Korean New York Accelerator Pitch Night)는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지원회사인 ERA가 주관하고 한국창업진흥원과 코트라가 후원, 협력하는 행사로 지역 한인 및 전문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웍과 함께 투자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웹 사이트 참조>
ERA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성공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회사다. ERA는 1년에 두 차례 스타트업 10개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는데 경쟁률이 2,000대 1에 달해 ERA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것 자체가 절반의 성공으로 여겨지고 있다. ERA는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창업기업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소개되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은 한국창업진흥원 추천으로 지난해 12월부터 ERA 코리아 엘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이수한 ‘마인즈랩’(Mind'sLab)과 '와이드밴티지'(WideVantage), '보비오스'(Vovios) 등 3개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인즈랩’(Mind'sLab)은 인공지능(AR)관련 회사고 '와이드밴티지'(WideVantage)는 어린이 게임 컨텐츠 소프트웨어 제작회사다. 또한 '보비오스'(Vovios)는 새로운 개념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 가운데 특히 마인즈랩은 이미 미국 법인설립을 마치고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선 상태다.
지난 2015년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당시부터 한국 유망 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코트라의 전후석 변호사는 “지난 3개월간 ERA의 코리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성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타인종 투자자 및 전문인, 기업인, 지역 한인 등의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지는 행사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개 스타트업 기업의 회사 및 상품 홍보 피칭과 함께 전문가 기조연설, 패널 토론, 네트웍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팀 황 FiscalNote CEO와 유명 유대인 투자그룹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코헨 New York Angels 회장의 기조연설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공 노하우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신청 https://knya2pitchnight.eventbr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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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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