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과 몸짓의 논리’ 쓴 박성배 전 교수 초청
달마 법우회(회장 최무식)가 박성배 전 뉴욕주립대 교수(사진)를 초청해 불교인 문학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오는 3월4일 오후 6시 LA불교문화원(3434 W. 6th St. #400)에서 열리는 이 강연은 ‘몸과 몸짓의 이론’을 제목으로 체와 용의 논리를 통해 불교의 믿음과 깨침, 깨달음을 전파한다.
“몸을 바로 안다는 것은 몸의 바깥, 즉 모든 생명과 우주를 바로 안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박성배 교수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동양학과 교수로 40년 간 불교학을 강의했다.
한국불교의 가치와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으며 불교철학 에세이집 ‘몸과 몸짓의 논리’를 출간해 한국불교가 인식의 주체(몸)와 객체(몸짓)를 혼용하고 그것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 교수는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 해인사에서 성철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68년 환속한 후 미국에 건너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에서 불교학을 다시 공부했다. 1973년 뉴욕주립대 종교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불교학 연구에 몰입했으며 한국불교의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유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문의 (213)407-2135 박서니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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