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골든벨 장학생, 부산선화여중생 등 방문

부산선화중학교 방문단이 16일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도전 골든벨 어학연수단이 호놀룰루 시청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과 하와이를 잇는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공항 출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짐에 따라 다소 위축될 것을 우려됐던 학술 교육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셈인데 가천대학교가 후원하는 한국의 골든벨 장학생들의 하와이 방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졌다. KBS 취재진들과 함께 찾은 골든벨 장학생 30여명은 호놀룰루 시청을 찾아 호놀룰루 시장 및 행정관들과 만남을 갖고 호놀룰루 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과 양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장학생 하와이 방문을 주선하고 있는 고서숙 고송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천대학교 길재단이 골든벨 장학프로그램을 후원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국제적인 감각도 높여주자는 취지로 하와이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하와이 교육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의 발전을 기대했다. 하와이카이 뉴벨리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선화여자중학교(교장 남동현) 도 지난해에 이어 16일 남동현 교장이 학생 10명을 인솔하고 하와이에 도착했다.
이들은 영어연수 전문기관인 임팩칼리지에서 영어학습을 하고, 하와이 문화탐방및 자매학교인 뉴벨리중학교 학생들과 공동으로 2일간의 수업에 참여하여 학습 및 문화체험을 한다.
선화여중은 모아날루아 중학교와 영어화상토론수업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동현 교장은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하와이 자매학교 방문행사 및 수업참여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세계를 무대로 뛰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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