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공항 활주로에 불법 침입하여 구금조치 당한 남성은 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48세, 찰스 코시로 가족들에 의해 신원이 확인 됐다. 주 교통국에 의하면 용의자인 찰스 코시는 지난 주 18일 오전 5시 50분경 불법으로 아일랜드 에어와 모쿨렐레 에어라인 검문소 출구를 통해 이동하려 했으며 경찰은 보암검색대를 통과한 찰스 코시를 체포했다. 교통국의 팀 사카하라 대변인은 사건당시 용의자는 매우 살벌했으며 구금조치를 당하면서 저항을 했었고 그 뒤 아무 반응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당국은 응급조치를 취하고 병원으로 이동시켰지만 용의자는 끝내 사망하였다. 찰스 코시의 남동생, 라이언 투존은 이 사건에 관해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며 형이 잘못한 일을 인정한다”고 전하고 찰스 코시 가족들은 부검결과가 발표되면 의문을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코시는 과거 심장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어 사고 당일 호흡질환이나 심장관련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찰스 코시는 1989년부터 2003년까지 중범죄, 폭행, 도주, 무면허 운전, 차량 도난 등을 포함해 전과 35범으로 메탐페타민 중독자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히나 마우카, 포오아일라니 약물 치료 프로그램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탐페타민 중독으로 찰스 코시는 2006년 5월, 12년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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