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본보를 방문한 대한민국 학생예능단 단원 윤난아(경복 3학년·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윤채(백운 3), 김석현(청원 2), 오연서(경복 2), 홍성태 단장, 오윤서(마북 6), 최치원(범계 5), 신솔지(예송중 1), 정성호(잠실 4), 강민수(청주 남성 6), 김태희(부원여중 1), 이의형 영어지도 단장이 본보를 방문, 한국 문화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미 양국간의 문화 교류와 친선 도모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문화홍보 청소년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한국예능단이 삼호관광 협찬으로 LA를 찾았다. 오는 24일 밸리 아카데미 오브 아츠 앤 사이언스 하이스쿨 대강당에서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학생예능단은 지난 1990년부터 한·미 양국의 청소년 문화교류와 우의 증진에 첨병역할을 감당해왔다.
단원으로 참가한 학생 대표 신솔지(예송중 1학년)양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국의 위대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자랑스럽게 소개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 구임수) 주최로 3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학생예능단의 이번 미주공연행사는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과 밸리 아카데미가 후원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협찬으로 무용, 음악, 미술, 영어스피치 등 각 부문의 예능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예능단 단장으로 참가한 홍성태 좋은세상 만들기 대표는 “2016 대한민국 예능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들만 참여하는 공연이기에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 교육국의 추천을 받아 밸리 아카데미 오브 아츠 앤 사이언스 하이스쿨이 초청해 열리며 홍성태 단장은 단원들의 예능적 기량은 물론 한국문화를 소개하며 즉흥퀴즈대회를 열어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7박8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단원들은 로욜라 메리카운트 대학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와 스탠포드 대학 견학을 마친 후 돌아가게 된다. 한편 삼호관광은 매년 2회에 걸쳐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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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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