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나눔 바자회’ 열려 50여 이사·회원 자원봉사 홍보 부족, 수익은 아쉬워

지난 4일 한인타운 마당몰 광장에서 열린‘희망나눔 바자회’에서 옥타 LA 자원봉사자들이 회원사들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수익 기대에 못 미치고, 홍보 부족 아쉬웠지만 회원들의 참여는 돋보였다”
주말인 지난 4~5일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가 주최한 ‘희망나눔 바자회’가 LA 한인타운 마당몰 광장에서 열렸다.
협회의 대표적 행사인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배출된 미래 무역인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이 목표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회 이사 및 회원, 준회원 등 40여명이 행사장에 나와 한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바자회를 위해 20여 협회 회원사가 여성의류, 티셔츠, 모자, 스카프, 백팩, 화장품, 친환경 세재, 보조배터리 등 20여종의 아이템을 도네이션 했고, 일부 업체들은 현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후원했다. 여성의류는 1.99~3.99달러, 스카프는 10달러짜리가 반값인 5달러에 판매되는 등 양질의 물건들이 싼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옥타 LA가 집계한 바자회 수익금은 약 7,000달러. 목표액 1만달러에는 미달했지만 관계자들은 “옥타 LA 식구들이 한마음으로 공통된 목표를 향해 노력한 점에서 보람이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첫 바자회여서 그런지 미흡한 점도 드러났다.
여성의류, 모자 등 일부 인기품목의 경우 재고가 부족해 많은 한인들이 원하는 사이즈를 찾을 수가 없어 발길을 돌렸다.
임정숙 옥타 LA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처음 주최한 바자회여서 행사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고, 현장에서 물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점이 아쉽다”며 “이번 바자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다음번 행사는 깔끔하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타 LA는 올해 초 20대 집행부의 첫 사업인 사랑의 쌀 캠페인을 벌이면서 LA 노인회에 100포, OC 한미노인회에 150포, LA 미션에 100포, 한미여성회(KAWA)에 50포 등을 전달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다운타운 소재 노숙자 구호기관 LA 미션을 방문, 노숙자들에게 스카프를 선물하는 등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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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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