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세종 장학재단 정기이사회 개최…명돈의 이사장 연임

8일 열린 미주세종 장학재단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들이 사업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명돈의 이사장을 연임시켰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명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에서 진행된 이사회에서 명 이사장은 “지난 8년간 재단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도 미흡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며 “재단 사업과 발전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수고하는 이사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 이사장은 미주한인재단 총회장,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을 역임하고 J.C. 미션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단 사업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황흥주 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고 인적 구성을 확대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웹사이트 기부 시스템을 완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사회는 올해 사업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사랑의 장학금 모금을 한국일보와 공동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예년과 같이 8월 27일(일) 엘리콧 시티 소재 터프밸리 골프장에서 후원자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11월 25일(토) 터프 밸리 리조트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는 안건을 인준했다.
신수일 감사는 2016년 총 수입 6만145.52달러, 총지출 5만6,863.58달러, 잔액 3,281.94달러의 결산보고를 했다.
신 감사는 “영구 장학금 기증 내역과 수입·지출 영수증, 은행 잔고등의 내역을 면밀히 감사한 결과 적절하게 집행됐음을 보고 한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2016년 결산안을 심의·통과 시키고 2017년 총 수입 및 지출 6만6,781.94달러의 새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 2017년 임원진회장 황흥주, 이사장 명돈의수석 부회장 안창훈, 부회장 김경태, 정용익, 감사 신수일, 정재철문의 1(844)773-2411재단 주소 4 East Rolling Crossroads, Suite 211, Catonsville, MD 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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