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이상호)가 21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월례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최종 결정했다. 이번 개정에는 의장의 중임을 허용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오는 30일 취임하는 이상우(서 있는 이)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보험재정협, 23일 연례만찬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 26일‘종업원의 밤’
뉴욕한인네일협,내달 2일 ‘봄 네일·스파쇼’
뉴욕 한인 직능단체들이 봄기지개를 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각 협회들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협회의 연중 최대 행사와 기술 교육, 골프 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협회들이 신임 회장을 잇따라 선출하며, 이취임식도 개최된다.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는 23일(오늘)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창립 22주년 기념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연중 최대 행사인 연례만찬에는 매년 약 300명의 한인과 타민족 보험재정인이 참석, 여흥을 즐기며 정보 교류에 나선다. 또한 매년 연례 만찬에 맞춰 공개되는 보험 재정 회보에 대한 홍보도 진행된다.
강일갑 회장은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의 보험재정 회보가 올해는 처음으로 한글과 영어, 두가지 언어로 씌여져 제공된다”며 "협회의 보험재정회보는 미국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유일한 보험 정보지로, 일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많은 한인들이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 8000부의 보험재정 회보는 한인 대형 마트와 샤핑몰, 식당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는 오는 26일 대동연회장에서 ‘종업원의 밤(Employees' Night)'을 개최한다. 최근 회장으로 선출된 박헌 회장은 “노스캐롤라이나 한인 업소에서 발생한 한인 업주와 흑인손님간 폭행 사건으로 업계의 분위기가 요즘 심상치 않은데, 이번 행사는 한인과 흑인, 히스패닉 등 타민족 직원들과의 친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라며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로 3회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약 5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2017 봄 네일•스파쇼’를 내달 2일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오전9시~오후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네일•스파쇼에는 약 100개 업체가 참가, 4월부터 시작되는 성수기 시즌을 공략할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김영진)은 플러싱 사무실에서 HIC 라이선스(주택 수리면허) 교육을 내달 초 실시, 회원들의 면허 취득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5월6일에는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이달 회장 선출 작업을 마무리한 협회들의 회장 이취임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회장 엄수흠)는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던 김영호 수석부회장<본보 3월4일 A14면>의 추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 일정은 내달로 예정돼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황규삼)는 이상우 제23대 회장의 취임식을 오는 30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는 강일갑 회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으며, 뉴욕한인청과협회는 이영수 회장의 연임을 결정, 이 회장이 지난 10일 제 30대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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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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