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 용커스 매장 전경<한국일보 자료 사진>
H마트(대표 권일연)가 웨체스터 용커스에 신규 매장<본보 2016년 12월20일자 A17면>을 내달 연다.
관계자에 따르면 H마트는 최근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13일 하이리지 플라자(Highridge Plaza, 1757 Central Ave)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과거 미국계 대형 슈퍼마켓, 패스마크가 운영됐던 이 자리는 총 4만1,764스퀘어피트 규모다. H마트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자체 물류 센터에서 직송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판매,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서양 그로서리와 함께 한식을 포함,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과 제과점 등도 매장내에서 운영돼 지역 주민들에게 원스탑 샤핑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용커스는 주민들의 상당수가 백인이지만 웨체스터 학군과 노인아파트 입주 등을 이유로 최근 한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맨하탄과 브롱스 등과도 가까워 다양한 연령대와 인종의 고객층을 흡수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5년 7월 패스마크의 모기업인 A&P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용커스 패스마크를 포함, A&P 운영 마트들이 경매에 부쳐졌다. H마트는 이번 용커스 매장 개점으로 하츠데일과 함께 웨체스터에 두 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H마트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 전역에 약 60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용커스 매장은 뉴욕의 10번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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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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