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6일 센테니얼 공원으로 변경
▶ MD 한인회“풍성한 행사 계획”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주최하는 ‘제40회 메릴랜드 한인의 날 코리안 페스티벌’의 개최 장소와 날짜가 변경됐다.
9월 9일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인의 날 행사는 엘리콧시티에 위치한 센테니얼 공원에서 9월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메릴랜드 한인회는 지난 축제 때 1만 7,000명 이상이 참여했던 것을 고려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메리웨더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공원 측과 사전 협의 중 과다한 지출 비용이 예상돼 센테니얼 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백성옥 회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며 “분야별로 책임자를 정해 풍성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코리안 페스티벌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 무용 및 전통 가락으로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사생대회, 시니어 장기자랑, 인기연예인 공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 공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이어진다. 야외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페스티벌에는 음식 판매와 각종 사업체 홍보를 위한 10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될 계획이며 1, 2차례 걸쳐 부스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마감일인 7월 15일(토)까지 신청할 경우 음식 부스는 750달러, 일반 부스는 500달러이고 15일 이후에는 음식부스 1,000달러, 일반부스 750달러이다.
한편, 축제 당일 공원 내 주차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5군데 이상 공원 인근 공공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셔틀 버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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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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