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다운타운 소재 히포드롬 극장에서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렌트(Rent)’의 비싼 티켓(142~250달러)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볼 수 있다.
뮤지컬 좌석 중 가장 좋은 등급인 맨앞 오케스트라 좌석 티켓을 25달러에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떻게 싼 티켓을 살 수 있나? 뮤지컬 상영시간 2시간 30분 전에 본인 이름을 쓰고 극장 매표소에 로터리 티켓을 넣고 기다리면 30분 후 추첨식(12 N. Eutaw St.)을 한다. 당첨자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살 수 있다. 단,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한다.
공연시간은 31일(금) 오후 8시, 1일(토) 오후2시 & 8시, 2일(일) 오후 1시 & 6시 30분이다.
뮤지컬 ‘렌트’는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작가 조나단 라슨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원작으로 삼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의 갈등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록, 탱고, 발라드, 가스펠, R&B 등 90대 이후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가 다루어진다.
문의 http://theatrebaltimore.com
장소 12 N Eutaw St,
Baltimore, MD 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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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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