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내 중학교와 니우 밸리 중학교 밴드는 이번 달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와이아내 중학생들은 3월 12일 다른 나라 학생들 약 200명과 함께 국립중학교 어린이합창단(National Middle School and Children’s Choir)으로 합창을, 니우 밸리 밴드는 3월 14일 뉴욕 윈드 밴드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무대에 서는 기회에 더불어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911 메모리얼 등 방문하며 눈으로 덮인 뉴욕을 관광했다. 눈사태로 인해 학생들은 도착 예정일보다 삼일 늦은 3월 17일에 하와이에 도착했다. 니우 밸리 학생들은 뉴욕 교향악당과 오페라의 유령 관람, 센트럴파크에서 눈싸움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18일에 도착했다.
이중 몇몇 학생들은 생에 처음으로 눈을 봤다고 전했다. 자차리 모리타 감독은 “세상에서 가장 큰 무대였으며 우리가 그 무대에 섰다는 사실이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전하며 “학생들도 너무 감격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정말 음악과 하나가 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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