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 관계자들은 와이키키 비치 애용가들에게 Sans Souci Beach로부터의 지표 박테리아 급증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카이마나 비치로도 알려진 이 해변은 와이키키 나타토리움 전쟁 메모리얼(Waikiki Natatorium War Memorial) 인근 다이아몬드 헤드 쪽에 위치해 있다. 클린 워터 브랜치(Clean Water Branch)의 마이런 혼다 환경전문가는 “보통 강우나 지표류에 의해 지표박테리아 수치가 높아지는데 최근에는 비가 온 적은 없었다”며 장구균이라고 불리는 이 지표박테리아 급증의 정확한 원인 파악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높은 장구균 수치는 복통 및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채취된 바닷물 4시간 검사 후 보건 관계자들은 경고사인을 부착했다. 올해 초 코올리나와 지난 2월 모아나 비치에서도 박테리아가 급증했지만 바로 다음날 수치는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 워터 브랜치는 작년 말부터 장구균 정밀검사를 위해 환경보호기관(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요구사항에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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