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서 활동 5인 예술가 전시회
▶ 내달 2일 개막…재즈 공연도
볼티모어에서 활동 중인 한인 예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내달 2일(일)부터 29일(토)까지 볼티모어 소재 유비 블레이크 센터(Eubie Blake center)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미술대학원(MICA)에 재학 중인 한인 큐레이터 김다솔 씨가 전체기획을 맡은 행사는 ‘커먼센스(Common Senses)’란 주제로 폴 김, 송지영, 윤두현씨 등 총 5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인간의 오감과 공감각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창작된 작품들로 한국미학의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특히 4월 2일은 오후 4시부터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이 개최되며 유명 재즈 음악가인 그레이 토마스(Gary Thomas)와 피바디 음대 재직 중인 블레이크 마이스터( Blake Meister) 교수가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큐레이터 김다솔 씨는 “한국적 예술 감각을 담은 작품들이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공감각의 바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이 다양한 예술 감각들과 깊은 교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큐레이터는 “창의적인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회를 계속해서 만들고 싶다”며 “볼티모어의 한인 예술작가들의 작품들이 주류사회에 잘 소개될 수 있도록 큐레이터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수-금 오전 11시-오후 6시, 토 오전 11시-오후 3시에 열린다.
문의 (240)413-6479
장소 847 North Howard Street, Baltimore, MD 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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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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