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축구협회가 1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있다.
따뜻한 봄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신나게 뛰며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펼쳐진다.
메릴랜드한인축구협회(회장 남정길)는 16일(일) 오전 8시 메리엇츠빌 소재 알파리지 축구장에서 올 시즌 첫 대회를 개최한다.
남정길 회장은 “축구를 통한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가 목표인 만큼 경기 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한인 단체들과 협력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1일 엘리콧 시티 소재 대장금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했다.
20~30대 YB부에는 불사조, 볼티모어, 보라매 등 3개 팀과 40세 이상 OB부에 불사조, 볼티모어, 보라매, 콜럼비아 등 4개 팀이 출전해 부별로 대회를 치른다. 16일 치러지는 첫 경기에는 OB부 보라매팀과 불사조팀, YB부는 볼티모어팀과 불사조팀이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AT&T와 피터 정이 주최하고 볼티모어 축구회와 메릴랜드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문의 (443)562-5540
장소 11675 Old Frederick Rd.
Marriottsville, MD 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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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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