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앰팩, 공동소송 추가접수 오는 15일까지 연장
한미정치활동위원회(회장 장일순, 코앰팩)는 볼티모어시 조닝법개정관련 한인주류업체들의 집단 재산권 소송 신청 접수를 15일(토)까지 연장한다.
코앰팩은 9일 콜럼비아 소재 사무실에서 한인 업체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재산권 침해관련 소송’ 2차 공청회를 열었다.
조닝법으로 피해를 입은 한인업소들의 재산권 피해보상을 위한 공동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코앰팩은 2일 열린 1차 공청회에 10여개의 한인업체들이 참여했으며 1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장일순 회장은 “조닝법 기간 유예연장과 개인재산권 침해보상 3,000만 달러 금액소송을 5월 말경까지 접수할 계획”이라며 “공동 소송에 참여한 한인업주들만이 개인재산 피해에 대해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한인업주들은 공동 소송 참여 여부를 서둘러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티모어시는 지난해 12월 주거 지역 내 리커스토어는 2019년 6월 5일 이전까지 업종을 변경하거나 폐업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닝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의 통과로 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한 한인 업주는 1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따른 조닝법 관련 재산권 침해 보상에 대한 소송은 6월 5일 전까지 들어가야 소송 제기 후 3주간의 조정기간이 지난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돼 개인 재산권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문의 (443)53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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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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