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이하 캐그로)는 9일 엘리콧 시티 소재 통나무에서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 11대 캐그로 회장으로 선출된 도밍고 김 회장은 지난 2월 총회에서 단독 추대돼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캐그로 신임 임원진으로는 이선철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박영민, 마리오 장, 이종교씨가 각각 부회장을 맡았고 김재만 이사장과 홍계식 부이사장, 김용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도밍고 김 임회장은 “한인들이 사업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전반적인 것에서부터 한인 상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제 역할을 해 나가는 협회로서 조닝법관련 문제가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밍고 김 회장은 “회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협회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잭영 볼티모어 시의회 의장, 수잔 리 주 상원의원, 마크 장 주 하원의원, 더글라스 페이지 볼티모어 리커보드 사무국장 등 메릴랜드 주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김동기 총영사, 메릴랜드 한인회 백성옥 회장 등 한인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캐그로는 6월 4일 메릴랜드 내셔널 골프장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갖기로 하고 조닝법 관련 4차 설명회에 대한 공지사항은 임시대책위원회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10)24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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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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