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평가회
▶ 제2회 대회는 내년 3월24일 개최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 3월 25일 개최된 제1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의 결산보고 및 평가회가 11일 갬브릴스 소재 뷰옹 태권도장(Vuong’s Martial Arts)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를 2018년 3월 24일(토)에 개최하고 대회장으로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조셉 치엔 뷰옹(Chien Vuong) 차기회장이, 공동 명예대회장은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맡기로 결정됐다. 또 대회 장소는 앤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가 논의 되고 있으며 종합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메릴랜드주 태권도의 날인 2018년 4월 5일 (목)에 열린다.
래리 호건 주지사와 나란히 제1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의 명예대회장을 맡았던 유미 호건 여사는 이날 모임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메릴랜드태권도협회(MSTA, 장용성 회장)와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KTAM, 이재현 회장)를 비롯해, 준비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참가자들과 한인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장용성 회장은 “한미 주류사회의 커다란 관심 속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5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심판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주최해 기쁘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이재현 회장도 “첫 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왔는데, 내년 대회도 성공으로 주최될 수 있도록 화합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모아진 수익금 5,505.80달러는 메릴랜드주 태권도의 날인 지난 4월 5일 소아암재단(The Children’s Cancer Foundation, Inc.)에 기부됐고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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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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