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상공회의소, 40주년 갈라 홍보차 본보 방문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의 김기용 사무처장, 김선엽 회장, 곽우천 운영위원장, 박용태 사무총장이 이달 29일 열리는 창립 40주년 갈라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한인 소상인들과 함께 재도약합니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선엽, 이하 상공회의소)가 오는 29일 오후 6시 플러싱 대동연회장(150-24 Northern Blvd)에서 창립 40주년 갈라행사를 열고, 재도약에 나선다.
행사 막바지 준비로 여념이 없는 상공회의소 집행부는 12일 본보를 방문해 침체된 지역 상인들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상공회의소가 제대로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선엽 회장은 “새로운 사업들을 통해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과 지역 소상인들의 권익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인재들을 확보하고 있어, 소상인들이 부딪히는 사소한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변호사와 은행의 론 오피서, 재정 및 보험 전문가 등 각계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을 두고 있다. 이들의 유기적인 조직과 활동을 내세워 상공회의소가 회원들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상공회의소는 올해 출범을 앞둔 ‘162가 상인 번영회’와 ‘베이사이드 상인 번영회’ 조직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유니온과 먹자 골목의 상인 번영회 등을 합치면 4개 지역 상인번영회가 상공회의소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상공회의소는 퀸즈 리틀넥 지역의 상인번영회 조직도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들 단체를 중심으로 위반 티켓 문제 등 각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상인들이 필요로 하는 법률세미나와 세법, 보험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하도록 후원할 것”이라며 “이미 진행된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 더 높은 도약을 이룰 것이다. 이번 갈라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제대로 가고 있는 상공회의소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이사와 임원 등 약 80명의 회원, 한국외국어대학교 EMBA 원우회원 400명 등 약 480명이 상공회의소 산하에 소속돼 있다. 한편 이번 40주년 갈라에 앞서 미주 50개주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미주 상공회의소 리더스 컨퍼런스도 이날 오후 2~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문의 646-362-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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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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