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메릴랜드 해병전우회(회장 이명식)는 15일 벨츠빌 소재 가람식당에서 ‘한국 해병대 창설 6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명식 회장은 “그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봉사에 대한 기여가 부족한 점을 반성하며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좋은 이웃,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며 “전우들은 일치단결해 한인사회에 일익을 담당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의 창설 기념 축사가 낭독됐다.
이상훈 사령관은 “교민사회에서 해병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앞장서는 전우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우회 동지 모두가 다시 한 번 봉사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명실공히 국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단체로 새롭게 거듭나야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미대사관의 이강욱 해병 무관과 우성원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안미영 워싱턴잠수함연맹 회장 등을 비롯해 해병대 전우 및 가족 들이 참석했다.
한편, 해병전우회는 전우과 가족을 대상으로 골프 동호회원을 모집한다. 문의 (240)888-6334 이명식 회장, (443)996-5004 이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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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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